기관 소식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시티발레단 후원금 전달 사진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시티발레단이 5월 2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조은승)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아동 보호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은 수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장영근 계장, 수원시티발레단 김문신 단장 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티발레단 후원금 전달식 사진

이번 후원금은 지난 4월 12일, 수원시티발레단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한 '빨간모자 뮤지컬발레 공연'의 일부 수익금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를 통해 피해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치유 중심의 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티발레단은 수원시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 발레 예술의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공연 단체다. 재능기부를 통한 자선공연과 다양한 주제의 무대를 통해 발레를 보다 친숙한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경기도 예술인들과 협업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동을 보호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담긴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