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위촉식 사진
4월 19일,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지부장 조은승)은 수원시와 함께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팅단)' 권리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18세 미만의 아동 위원 30명과 대학(원)생 멘토 20명이 공식 위촉 되어, 오는 12월까지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정책 제안 및 권리 실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수원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사진
발대식에서는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여 아동들은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별 주제 토론을 통해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활동지를 바탕으로 자기소개 활동과 주제 선정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아동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멘토들의 주도적인 분위기 조성이 강조되었다.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 사진
위촉식 이후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 활동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AI 동화 만들기' 활동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이를 동화 형식으로 재구성하는 프토그램으로, 제작된 동화는 수원시 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되어 아동 권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멘토들은 아동과 함께 주제에 맞는 활동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사전OT를 통해 역할 이해 및 준비를 마쳤다.
조은승 지부장은 "대한민국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동이고 그 주인공은 오늘 참석한 아동들이다. 더불어 20만명의 수원시 아동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대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