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소식

지난 1월 23일(목),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의 임원진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삼성전기 한울림협의회의 김경원 보드장, 정순정 보드장, 이상규 위원, 그리고 사회공헌단 한만희 프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금은 삼성전기의 사내 기부 시스템인‘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조성되었다. 나눔 키오스크는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그하면 매회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금액이다.
 
기부금은 위기가정 아동 두 명에게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되며, 교육비, 치료비, 생계용품 지원 등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과 가능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16년 12월 개소되었으며,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수원시 내 학대 아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개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 문의: 031-8009-0080/010-8604-1391